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 기존 대출과 합치면 얼마까지 (2026년)

AI학과에 재학 중인데 이미 등록금대출과 생활비대출을 받고 있다면, 여기에 대출을 하나 더 얹을 수 있을까? 2026학년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이 AI·SW 분야 학부생을 위한 대출 상품을 새로 시행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생겼다. 가천대학교 공지에 실린 한국장학재단 원문 안내를 기준으로, 기존 대출과 합치면 총 얼마까지 되는지를 정리한다.

누가 받을 수 있나?

대상은 AI·SW중심대학 및 AI거점대학 사업 대상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다. 인공지능학과나 인공지능전공 소속이면 해당하고, 소득분위나 성적 기준은 따로 없다. 신청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왜 두 겹으로 걸려 있나?

핵심은 한도가 두 겹으로 걸려 있다는 점이다.

구분한도
학기당200만원 이내
개인 누적1,000만원 이내
최대 이용 학기 수5개 학기분 (200만원×5)

학부 8개 학기를 다 채워도 누적 한도는 5개 학기치로 끊긴다는 뜻이다. 6학기 차부터는 이 대출을 다시 받을 수 없다.

기존 대출과 합치면 얼마까지 받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이 대출이 기존에 운영 중인 등록금·생활비 학자금대출과는 별도의 한도로 계산된다는 것이다. 즉 등록금대출과 생활비대출 한도를 이미 꽉 채워 쓰고 있어도,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 학기당 200만원은 그 위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항목학기당 한도
등록금 학자금대출대학 등록금 고지액 범위 내(별도 상품)
생활비 학자금대출학기당 최대 100만~350만원(소득구간별 별도 상품)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학기당 200만원(신규, 별도 한도)

세 대출을 동시에 받는 학생이라면 한 학기에 실제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기존보다 최대 200만원 더 늘어나는 셈이다.

아무 데나 써도 되나?

등록금대출이나 생활비대출과 달리 이 대출은 용도가 좁게 정해져 있다. 한국장학재단 안내문 원문은 사용 용도를 “AI·SW 분야의 학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도서·교재비 등 소요되는 제반 비용”으로 못박고 있다. 생활비 대출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아니라 전공 학업에 직접 관련된 지출로 제한된다는 점을 신청 전에 알아둬야 한다.

금리는 얼마고 신청은 어떻게 하나?

2026학년도 2학기 기준 대출금리는 연 1.70%(변동금리)다. 신청과 실행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kosaf.go.kr)나 재단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며,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로 하면 된다.

5개 학기를 다 채우면 얼마가 되나?

AI학과 3학년 2학기 재학생을 예로 들면, 이 학생이 등록금대출과 생활비대출을 각각 받고 있는 상태에서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까지 신청하면 다음처럼 계산된다.

학기AI학업장려 대출 실행액누적 사용액
1학기 차 신청200만원200만원
2학기 차 신청200만원400만원
3학기 차 신청200만원600만원
4학기 차 신청200만원800만원
5학기 차 신청200만원1,000만원(한도 도달)

5개 학기를 연속으로 채워 받으면 누적 1,000만원 한도에 도달하고, 그 이후 학기부터는 이 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없다. 반대로 매 학기 받지 않고 필요한 학기에만 받아도 무방하며, 남은 한도는 소진될 때까지 다음 학기로 이월된다.

왜 새로 생겼나?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 제도를 두고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AI·SW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처음 시행되는 신설 상품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된다.

확인 필요

이중전공·부전공으로 AI·SW 대상학과에 소속된 학생이 신청 대상에 포함되는지, 그리고 상환 개시 시점이 기존 등록금·생활비 대출과 동일한 방식(거치 후 상환)인지는 한국장학재단 공식 안내문에 명시돼 있지 않다. 해당 사례라면 신청 전 재단 콜센터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등록금대출이나 생활비대출을 이미 받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나?

가능하다.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은 기존 등록금·생활비 학자금대출과 별도의 한도로 운영되므로 중복 신청에 제한이 없다.

소득분위가 8~9구간이어도 신청할 수 있나?

가능하다. 이 대출은 소득분위나 성적 기준을 따로 두지 않는다. 다만 학과 자체가 AI·SW중심대학·AI거점대학 사업 대상학과여야 한다.

생활비로 써도 되나?

안 된다. 용도가 “AI·SW 분야 학업에 필요한 도서·교재비 등 제반 비용”으로 한정돼 있어 생활비 명목으로 쓰면 용도 외 사용에 해당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제도 전반의 소득요건이 궁금하다면 학자금대출 소득요건 폐지 글을, 대출 말고 일하면서 받는 지원금을 알아보고 있다면 국가근로장학금 신청자격 글을 함께 확인해두면 좋다.

2026년 9월 기준이며, 소속 학과가 사업 대상학과인지는 재학 중인 대학 학사공지나 한국장학재단 콜센터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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