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이름의 사업인데 지역마다 신청 기간이 제각각이다. 사회연대경제 청년일경험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설계했지만 실제 모집은 지자체별로 따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보도와 지자체별 모집 공고를 기준으로, 이 사업의 구조와 확인 방법을 정리한다.
왜 지자체마다 신청기간이 다른가?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업의 신청은 “이달(6월) 말부터 지역별로” 시작됐다. 행정안전부가 사업 틀을 설계했지만, 실제 참여기업 모집과 청년 모집은 각 지자체가 자체 공고로 진행하는 구조다. 그래서 서울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했고, 경기도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접수했으며, 충남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했던 등(확인 시점 기준) 지역마다 일정이 제각각이었다. 하나의 전국 단위 접수창구가 있는 게 아니라, 참여하는 광역자치단체가 각자 예산과 사정에 맞춰 순서대로 공고를 내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지역 | 신청기간(2026-09-15 확인 시점 기준 사례 — 이 글을 읽는 시점에는 전부 마감됐을 수 있다) |
|---|---|
| 경기도 | 7월 17일∼27일(마감) |
| 서울시 | 8월 24일∼9월 4일(마감) |
| 충청남도 | 9월 14일∼20일(당시 모집 중, 이후 마감) |
최근에는 어디가 모집했나?
확인 시점(2026년 9월 15일) 기준으로 충청남도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참여 청년을 추가 모집 중이었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었다. 다만 이 글을 읽는 시점에는 이 모집이 이미 마감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계속 순차적으로 추가 모집을 여는 구조이므로, 지금 이 순간 어디가 모집 중인지는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고용24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얼마를 받고 몇 개월 일하나?
전국 공통 조건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내용 |
|---|---|
| 참여 수당 | 월 234만원(주 40시간 기준) |
| 근무 기간 | 5개월 |
| 추가 지원 | 직무교육(20시간), 멘토링, 상담, 수료증·이력확인서 발급 |
어떤 기업에서 일하나?
참여기업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고용 10인 미만 비영리법인·단체 등 “사회연대경제 기업”으로 한정된다. 일반 사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아니라 이런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5개월간 실무를 경험하는 구조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며 실무 경험을 쌓으려던 청년보다는, 사회적경제·비영리 영역에서 일하는 데 관심 있는 청년에게 더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본 연령 기준은 19세 이상 34세 이하다. 다만 지자체 조례에서 별도로 정할 경우 최고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충남처럼 39세까지 받는 지역이 있고 서울처럼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지역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연령 기준은 해당 지자체 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는 것도 공통 조건이므로, 재직 중이거나 이미 창업한 경우라면 이 사업의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어떻게 신청하나?
신청 서류를 제출한 뒤 기업 면접을 거쳐 근무처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지자체의 모집 공고를 먼저 확인한 뒤, 고용24 누리집의 ‘정부 지원 일자리 채용관’을 통해 진행한다. 지자체별로 자체 홈페이지(예: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도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제출 후 곧바로 근무가 시작되는 게 아니라 면접 단계가 있다는 점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확인 필요
앞으로 어느 지자체가 언제 추가 모집을 여는지는 이번 출처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관심이 있다면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고용24 누리집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지역별로 선발 규모나 남은 예산도 다를 수 있어, 같은 이름의 사업이라도 지역마다 경쟁률이 다를 가능성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지역은 아직 공고가 안 보이는데, 신청 기회가 완전히 끝난 건가?
지자체마다 모집 시기가 다르고 추가 모집도 있는 구조라, 아직 공고가 없다고 기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고용24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서울이나 경기처럼 마감된 지역 주민은 다른 지역에 신청할 수 있나?
이번 출처에는 거주지 제한 외의 지역 간 이동 신청 가능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다. 통상 지자체 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지역 공고에 신청하려면 자격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에 취업하는 것과 같은 개념인가?
5개월 한시 근무에 참여 수당을 받는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정식 채용과는 다르다.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지는 참여기업과 개인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번 출처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취업·일자리 관련 다른 지원 제도가 궁금하다면 국가근로장학금 신청자격 글을, 직무교육을 알아보고 있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한도 글을 함께 확인해두면 좋다.
2026년 9월 기준이며, 거주지 지자체의 정확한 모집 일정과 자격 조건은 반드시 해당 지자체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